바레인 3

화이자 “우리 백신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가능” 새 데이터 제출

화이자 “우리 백신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가능” 새 데이터 제출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약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19일(현지시간)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가 아닌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들 업체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까지의 온도에서도 2주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새로운 데이터를 제출했다. 현재 이들의 백신은 영하 80도~영하 60도의 온도로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초저온으로 만들어진 특수 용기에 담아 운송,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제출된 데이터는 약국에서도 백신을 취급할 수..

코로나19 2021.02.22

캐나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다음주부터 접종 시작

캐나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다음주부터 접종 시작 영국‧바레인 이어 세 번째 승인… 미 승인 여부결정 첫 접종 대상… 만16세이상‧시설보호사‧의료노동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캐나다 보건부가 9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0월 9일 화이자로부터 (백신관련) 자료를 받았고 철저하고 독립적인 백신을 검토했다”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엄격한 안전성과 효능 요건을 충족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영국, 바레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승인국이 된다. 보건부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전례없는 수준의 국제적 협력 덕분에 백신을 승인하게 돼 캐나다는 오늘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코로나19 2020.12.12

다음주부터 세계 백신 접종 본격… 美·英 시작

다음주부터 세계 백신 접종 본격… 美·英 시작 [천지일보=이솜 기자] 역사상 가장 빨리 개발된 백신의 여정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하며 러시아에서는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긴급사용허가 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FDA 고문이 NBC에 전했다. 또한 미국은 오는 17일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허가를 논의한다. 영국은 오는 14일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영국은 오는 7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허가를 검토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백신 ‘스푸트니크 V’ 접종을 5..

코로나19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