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3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자 “부스터샷 맞을 필요 없어” 주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자 “부스터샷 맞을 필요 없어” 주장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부스터샷(3차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동개발자 사라 길버트 옥스포드대학교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부터 형성된 면역력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잘 유지되고 있다”며 “노인과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들은 부스터샷이 필요할 수 있지만, 표준인 2차 접종 방식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지속적인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부스터샷을 맞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면역력이 ..

코로나19 2021.09.12

"돌파감염, 백신 효과없음이 아니라 제대로 작동 입증"

"돌파감염, 백신 효과없음이 아니라 제대로 작동 입증"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을 놓고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게 아니냐는 신호로 잘못 해석하는 일들이 많지만 돌파감염 발생은 그 반대로 백신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보건 전문가들과 백신 개발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은 말한다고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의 최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1억6400만명 이상의 미국 인구 가운데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507명으로 0.001%에도 못 미쳤고, 입원한 사람도 7101명으로 0.005% 미만이었다. CDC는 이를 백신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로 내세우고 있다.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이 발생하..

코로나19 2021.08.15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개월은 면역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미 한 번 걸렸더라도 여전히 코로나19에 재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BBC 방송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 연구팀은 지난해 6∼11월 의료서비스 종사자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이들은 83%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각각 95%와 94%, 아스트라제네카가 70%인 점을 감안하면 백신만큼의 면역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 다만 ..

코로나19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