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2

봉쇄 풀린 미국… 10여개 주에서 코로나19 최다 신규 확진

봉쇄 풀린 미국… 10여개 주에서 코로나19 최다 신규 확진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내 10여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5월 25일 연휴였던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WP, 뉴시스에 따르면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오리건, 아칸소, 미시시피, 유타, 애리조나 등 9개 주에서는 지난 주말 이후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이는 지난 몇 주 사이 시작된 것으로 대부분의 주들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WP가 추적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의 평균 신규 감염자 수가..

코로나19 2020.06.12

10만명 사망했는데… 코로나 봉쇄 고삐 풀린 미국

10만명 사망했는데… 코로나 봉쇄 고삐 풀린 미국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실종 연휴에 해변·공원 등 인파 몰려 “위반자 너무 많아 단속 불가능” 일부 州에선 신규환자 최고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해변·공원 등으로 몰려나온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으면서 보건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0만명에 달하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을 겨냥해 ‘2번째 정점’을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메릴랜드·조지아·버지니아·인디애나주 등지의 해변은 주말 새 많은 인파로 붐볐다. 해변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앨터머호의 자동차 경주장 에이스 ..

코로나19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