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2

말레이서 전염력 10배 강한 코로나19 돌연변이 발견

말레이서 전염력 10배 강한 코로나19 돌연변이 발견 [천지일보=이솜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10배나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일간지 말레이시안 리저브 등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D614G라고 불린다. D614G는 인도에서 돌아와 14일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시작된 감염 45건 중 적어도 3건에서 발견됐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필리핀 입국자가 포함된 또 다른 감염자에게도 발견됐다. 노어 히샴 압둘라 말레이시아 보건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변종 바이러스가 “10배 더 전염성이 강하고 슈퍼전파자를 통해 쉽게 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번 변종 바이러스는 백신에 대한 기존 연구가 불완전하거나 효과를..

코로나19 2020.08.19

재확산 조짐 없는 인도차이나반도… 한 달 이상 지역감염 ‘0’

재확산 조짐 없는 인도차이나반도… 한 달 이상 지역감염 ‘0’ “확진 0명 2주 후에야 봉쇄 완화… 국경 계속 닫아놔”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는 예외적으로 이 사태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인도차이나반도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5개국과 말레이시아 서부로 구성된 아시아 남동부의 반도다. 24일 현지 보건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중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4개국에서는 최근 1개월 이상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된 사람 중 간헐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나 국내에서 전파된 경우는 없었다는 뜻이다...

코로나19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