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마버그’ 또다시 전염병 바이러스에 긴장하는 지구촌 유럽 원숭이두창 확진자 속출 최근 급증 美도 전문가 경고 가나엔 치료제 없는 ‘마버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혼란을 겪은 국제사회가 또다시 전염병 바이러스 확산에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1만 2천여명을 넘어섰다. 가나에서는 치료제가 없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원숭이두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피서객, 각종 축제 및 행사가 증가하면서 일일 1천명 가량 증가 규모를 보이고 있다. 19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도합 1만 2669건이 발생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