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3

“늦어도 너무 늦다” EU 백신 균열… 중러 ‘백신 외교’ 탄력

“늦어도 너무 늦다” EU 백신 균열… 중러 ‘백신 외교’ 탄력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과 유럽이 자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 각국에 수백만개의 백신 선량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유럽연합(EU) 국가들까지 러시아와 중국에 손을 내밀면서 유럽의 백신 전략이 분열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구 나라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대규모 임상시험과 데이터 공개가 부족하다며 효능과 안정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자체 분열로 중국과 러시아의 백신 외교가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는 먼저 백신을 폭넓게 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저소득 국가들에 백신을 공급했다. 2일(현지시간) 숫자로 보자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남미..

코로나19 2021.03.04

“남아공 변이 ‘항체 방어 무력화’ 특성, 영국발에서도 발견”

“남아공 변이 ‘항체 방어 무력화’ 특성, 영국발에서도 발견”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표본에서도 항체의 중화 효능을 떨어뜨리는 특성을 발견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공중보건국이 발표했다. 이날 CNN방송에 따르면 E484K라고 불리는 이 돌연변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와 연관된 유전적 특성의 일부였다. 공중보건국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변이 B.1.1.7의 최소 11개 샘플에서 E484K가 발견됐다. 또한 이 샘플 중 일부는 단일 사례에서 확산되는 게 아닌 독립적으로 이 변이를 얻었을 수도 있다. 이는 이미 전염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변이가 백신으로 얻은 면역 보호에 어느 정도 내성을 갖게 되는 위험을 의미하거나 이전에..

코로나19 2021.02.04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서 89% 예방효과”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서 89% 예방효과” 영국 유행 변이 바이러스엔 85.6% 효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의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89.3%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89.3%의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비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번 영국 3상 임상시험 참여자의 27%가량이 65세 이상이었다.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은 현재 영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는 8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노바백스 측은 밝혔다. [기사출처] : 천지일보(ww..

코로나19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