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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관광 재개 추진…"백신 접종자, 5월부터 환영"

그리스, 관광 재개 추진…"백신 접종자, 5월부터 환영" 여름철 관광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리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해리 테오하리스 그리스 관광장관은 오는 5월부터 제한적으로 그리스 관광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냈거나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도 포함된다. 그는 "그리스는 올해 여름을 위한 완전한 규약을 준비했다"며 "여행 전 백신을 맞았거나 항체를 가지고 있거나 음성판정을 받은 관광객들은 환영받게 될 것이다. 모든 관광객은 무작위 검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관광 의존도가 높은 그리스는 관광 재개 방안을 고심해왔다. 그리스 경제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분의 1에 달..

코로나19 2021.03.12

지구촌 백신여권 찬반 논쟁 거세… 경기활성화 vs 차별 악화

지구촌 백신여권 찬반 논쟁 거세… 경기활성화 vs 차별 악화 그리스·태국 등 관광국 도입 추진 접종률 낮은 獨·佛 입장 유보 WHO 반대 입장 공개 표명 차별 심화·사생활 침해 문제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백신 여권’ 도입 추진에 나섰다. 백신 허가증 또는 백신 여권이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음을 증명하는 문서다. 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도 담을 수 있다. 백신 여권을 통해 관광 등 산업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가정이 안전하게 모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각에선 윤리적·현실적 문제가 있다며 반대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세계 각국 백신 여권 검토 가장 최근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 의사를 밝힌 ..

코로나19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