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패닉’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넘어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현지시간)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1만 4738명이며 사망자는 7만6822명으로 집계됐다. BBC는 16일(현지시간) 5월 이후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피해가 컸던 리우데자네이루와 아마조나스 같은 대도시에선 주춤하고 있지만 타지역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확진자가 2백만명을 넘어서자 현재 가장 심각한 지역인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사회적 격리인 봉쇄 조처를 하는 도시가 잇따르고 있다. BBC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