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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감염 1만6300명 印,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4달만에 재도입

신규 감염 1만6300명 印,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4달만에 재도입 '위반 시 500루피(8175원) 벌금 부과' 인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인도 수도 뉴델리가 11일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지난 4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지 4달 만의 재도입이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500루피(8175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도 보건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1만6299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양성률은 4.58%라고 밝혔다. 뉴델리에서는 거의 2150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다. 또 10일 뉴델리에서 코로나19로 8명이 숨져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두 차례의 코로나19 파동 이후 감염이 줄..

코로나19 2022.08.12

코로나 재난사태 선포한 포르투갈… “5인 이상 모임 금지”

코로나 재난사태 선포한 포르투갈… “5인 이상 모임 금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포르투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며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는 포르투갈에서는 지난 10일 164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사상 최다 일일 확진 기록을 갱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날부터 2주 동안 적용할 코로나19 제한조치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코스타 총리는 “이날 자정부터 야외뿐만 아니라 식당, 공공시설에서 5명 이상 모임을 할 수 없고, 결혼식과 같은 가족 모임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마스크는 길거리에 사람이 많을 때만 쓰도록 해왔으나 이제..

코로나19 2020.10.19

핀란드도 코로나19 증가에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 권고

핀란드도 코로나19 증가에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 권고 핀란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증가하자 13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이날 대중교통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공중보건 당국도 15세 이상 시민은 15분 이상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 머무를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없는 지역은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핀란드는 이전까지는 공식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지지하지 않았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코로나19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