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아직 통제 안되는데…브라질 대도시 절반 경제활동 재개 대도시 53% 현장 근무자 코로나19 이전 수준…중남미 다른 도시보다 빨라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통제 범위를 벗어나 있음에도 대도시의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을 이미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구글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파악한 결과 주민 10만명 이상 대도시 324곳 가운데 지난주 171곳(53%)에서 현장 근무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들 대도시 171곳에서는 현장 근무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많거나 거의 같거나 감소율이 10%를 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전국을 5개 광역권으로 나눠보면 북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