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우크라 군진입 ‘침공’ 규정… 동맹과 일제히 경제 제재 러 의회, 돈바스 파병 승인..바이든 "추가 도발시 더 센 제재" 우크라 정부, 대러 제재 환영..돈바스선 정부군-반군 공방 지속 점점 닫히는 '외교의 창'..24일 미·러 외무장관 회담 전격 취소 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돈바스의 독립 승인과 뒤이은 군 파견 결정을 '침공'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제재에 착수했다. 러시아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 등 주요 은행의 대외 거래가 막혔고 독일과 직결되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는 가동 직전 승인이 보류됐다. 러시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웨이'를 가고 있다. 돈바스 평화협정인 민스크협정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포하고 의회로부터 돈바스에 대한 파병을 공식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