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데타·건강이상설… 푸틴 둘러싼 소문 ‘일파만파’ 우크라 정보당국·외신 등 제기 “러시아 내 쿠데타 진행 중” 푸틴 혈액암 등 건강 루머 증폭 FSB “소문 믿지 말라” 지침 내려 [천지일보=이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건강 이상설과 함께 러시아 내 쿠데타설이 증폭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 국장은 푸틴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기 위한 쿠데타가 이미 러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믿으며, 전쟁이 연말까지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장은 이날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패배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이번 패배로 푸틴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날 것임을 시사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전쟁이) 결국 러시아의 지도력 변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