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보당국, 中연구소 코로나 기원설 ‘개연성 있다’ 판단” 일간 더타임스 “정보당국 조사 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영국 정보기관이 중국 우한(武漢)의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영국을 비롯한 서방 정보기관은 초기에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지만 재평가 결과 개연성 있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 정보기관들도 코로나19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현재 조사 중이다. 영국의 관련 조사에 대해 한 서방 정보기관 소식통은 더타임스에 “우리를 한 방향으로 이끄는 증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