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중 ‘5차 유행’ 우려… “감염자 감소 요인이 없다” 도쿄, 긴급사태 해제 전후해 9일 연속 신규 감염자 수 전주 상회 감염 확산 불씨인 도쿄도 번화가 인파도 증가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기간 중에 일본에서 코로나19 '제 5차 유행'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도쿄도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긴급사태 선언 해제(이달 21일)를 전후해 28일까지 9일 연속으로 전주 같은 요일을 웃도는 등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쿄도의 한 담당자는 지난 26일 오후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명 전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인파도 증가하게 되면 감염자 증가세는 더 빨리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도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