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부족한 브라질… 코로나19 3차 확산 시작됐나
[천지일보=이솜 기자] 브라질에서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 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연계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에 따르면 전국 27개 주 가운데 21개 주도(州都)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주도의 병상 점유율은 90%를 넘었고, 특히 중서부 캄푸 그란지와 남부 쿠리치바는 100%를 넘어 환자들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당국은 지방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국의 공공병원에 360여개의 병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보건부가 제공한 병상은 3100여개에 달한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브라질의 3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사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69117)
'코로나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 코로나 신규환자 1387명·사흘째 1천명대...누적 77만5920명 (0) | 2021.06.14 |
---|---|
백신 접종률 60%에도 코로나 확산 이어지는 칠레…수도권 재봉쇄 (0) | 2021.06.13 |
IOC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의 약 80%, 코로나19 백신 접종” (0) | 2021.06.11 |
이란,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공개 (0) | 2021.06.09 |
‘코로나 생지옥’ 인도, 전국민 무료 백신… 예방 총력 나서 (0) | 2021.06.08 |